유상증자? 무상증자? 이게 무슨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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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무상증자? 이게 무슨소리야?

 

주식을 하다보면 유상증자 무상증자라는 개념을 많이 볼텐데요.이 두가지의 개념과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두가지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증자관련 이슈를 꼼꼼히 확인해야하는데요.

 

오늘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께요!

 

 

목차

1. 자금 조달과 증자
2. 유상증자하는 방법과 영향
3. 무상증자의 특징 및 영향
4.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주가 영향

▶ 유상증자
 회사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더 발행해서 파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회사가 '우리 회사에 투자하세요! 주식을 드릴게요!' 하고 사람들에게 돈을 받는 것과 같아요. 이렇게 모은 돈으로 회사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합니다.

  무상증자
 회사가 실제로 돈을 받지 않고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비유하자면, 회사가 가진 '여윳돈'으로 주주들에게 '보너스 주식'을 주는 것과 같아요. 회사의 전체 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식 수가 늘어나 주주들은 더 많은 주식을 갖게 됩니다.

 

 
 

1. 자금 조달과 증자

 

  • 기업이 운영 중 자금 부족에 직면할 때, 두 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간접 금융으로,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
두 번째 방법은 직접 금융으로, 기업이 직접 증권을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것.
  • 증자란 기존에 발행된 주식에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을 증가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 새로 발행된 주식은 신주라 불리며, 이전에 발행된 주식은 구주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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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상증자하는 방법과 영향

 

  •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추가로 주식을 발행해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자본금을 가진 (주)킹콩콩이라는 회사가 추가로 1억 원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주)킹콩콩은 주식을 10만 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신주가 모두 팔리지 않을 경우 지분율이 낮아져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기존 주주들은 신주 발행으로 인해 지분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겪게 됩니다.
  • 유상증자는 회사마다 필요 사유와 결과가 다르므로 주주들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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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상증자의 특징 및 영향

 

 

  • 무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이며, 방법은 기존의 유상증자와는 다릅니다.
  • 기업의 재무상태는 변하지 않지만, 회계 장부의 자산 항목이 자본금으로 이전되게 됩니다.
  • 자본금 증대에서 새로운 투자자의 자본이 유입되지 않으며, 기존 주주에게 신주가 배정됩니다.
  • 기존 주주의 주식 수에 비례하여 신주가 분배되는데, 예를들면 10주당 1주 이런식으로 분배됩니다.
  • 주식 수는 증가하지만, 기존 주주가 가진 지분 비율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지분율 영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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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주가 영향

 

  • 무상증자는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24년, 에이스테크는 유상증자 이슈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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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유상증자 소식은 악재로 인식되지만, 에이스테크의 경우 제3자배정 방식이 긍정적으로 해석되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을 증가시킨것으로 해석됩니다.
  •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들이 어떤 이유로 증자를 진행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유상증자라고 해서 다 나쁘게 작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